(시) 봄 햇살 - 박미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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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 햇살
박미소
봄 바람 불어올 때에,
하늘에서 따뜻하고 포근한
봄 햇살이 비춰와 기분이 좋다.
추운 꽃샘추위가 가고
구름 너머로 고개를 내미는
봄 햇살에 노근노근해 지는 기분.
나비도 좋다고 날아와
춤을 추고, 집에 숨어있던
곤충들도 나와 노래를 한다.
살랑 분 바람에
꽃 잎과 날아온
봄 햇살.
저 만치 떨어져 있는 해라도
햇살 비춰오면
내 옆에 있는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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